꿈이있는거북이는지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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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차차차 조회 1회 작성일 2021-07-22 07:45: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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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북뉴스, 『꿈이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북트레일러

달인이란 이름에 걸맞게 그는 무엇이든 멋지게 해내고 만다. 5분 남짓의 시간 동안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기 위해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간 달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때론 고추냉이로 양치를 하고, 철봉에 매달려 밥을 먹고 또 커다란 공 위에 서서 갖가지 재주를 부리기까지 서커스 단원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낸다. 160cm가 안 되는 작은 키로 무대 위를 누비며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노력은 결코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희망과 용기가 전해진다.

누군가는 그의 성공을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말할지 모른다. 또 달인의 여러 캐릭터는 타고난 운동신경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이라며. 하지만 개그맨이, 달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해온 그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자신의 생각이 부끄러워질는지도 모르겠다. 가진 거라고는 꿈밖에 없던 청년이 이뤄낸 인생역전 드라마. 꿈이 있는 거북이 김병만, 그의 성공은 그럴만한 자격이 충분해 보인다.

될 때까지 달리는 사람, 개그맨 김병만의 자전 에세이 『김병만 달인정신: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이 책은 김병만의 어린 시절부터 무명 개그맨으로 생활하던 30대 초반, 그리고 달인으로 인기를 누리는 지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개그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도전해온 과거의 이야기는 심금을 울린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끊임없이 오디션과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지만 합격의 길은 쉽지 않았다. 백제대 방송연예과 3번, 서울예전 연극과 6번, 전주우석대, 서일대, 명지대 낙방. 또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 4번, KBS에 3번을 떨어진다. 이쯤 되면 포기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미련해 보일 정도인데 그는 결국 7번 만에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한다.

삶에 지친 혹은 좌절하고 포기 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는 분명 커다란 자극과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
taejin107@kyobobook.co.kr, 트위터 @taejin107

│김수진 (교보문고 북뉴스)
Sujin2017@kyobobook.co.kr, 트위터 @sujin2017

거북이는 지치지 않는다! - 김병만(개그맨) l [온드림스쿨]

대입시험 8번 낙방, 개그맨 7번 탈락
그리고 무대 울렁증...7전 8기의 개그맨
포기하지 않았기에 찾아온 기회!!
실패의 달인이자 도전의 달인‼️
한국의 찰리채플린 김병만!
"사람이기 때문에 할 수 있습니다"
"저만큼만 하자고 도전하니깐 되더라고요"


온드림스쿨 1회차 - 전북 김제
KBS방송 : 2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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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는다, 달인 김병만

KBS '개그콘서트' 오디션 당일, 수근이와 나는 비장한 각오로 죽도를 들고 방송국에 찾아갔는데요. 키도 올망졸망한 애들이 잔뜩 긴장해서 들어가니 ‘쟤들 뭔가?’ 하는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감독님과 기라성 같은 선배 개그맨들이 있는 가운데서 영화 속 무사들의 대결을 슬랩스틱 브릿지 개그로 꾸며 보여줬습니다. 브릿지는 '개그콘서트'에서 코너와 코너 사이 잠깐 쉬어 가는 5~6분짜리 짤막한 개그로 우리들이 보인 개그가 새로웠을 것이다.
“이런 아이템이 몇 개나 있어요?”
“150개 있습니다.”
“에이, 거짓말 말고.”
“여기 다 적어놨는데요?”
나는 감독님에게 1번부터 150번까지 번호가 붙은, 개그 아이템을 빼곡하게 적어 놓은 아이디어 노트를 건넸습니다. 연극 무대에 설 때부터 선배님들이 연기 얘기를 할 때마다 적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할아버지 영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할아버지는 염소를 산에 방목해서 키웠습니다. 어린 나를 옆에 앉혀 놓고 노트에 빼곡히 적은 계획을 보여 줬습니다.
“염소 한 쌍을 샀으니 내년에는 몇 마리가 되고, 5년 뒤에는 몇 마리가 될 것이다. 그러면 소득이 이렇게 되니 이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나는 할아버지와 같이 살면서 그런 계획성 있는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감독님이 내 개그 노트를 열고 처음부터 죽 훑어보더니, 바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녹화 뜨자!”
그렇게 생애 첫 방송 무대에 올랐습니다. 외발자전거 묘기를 마지막으로 최근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떠난 개그맨 김병만이 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에서 옮긴 이야기입니다.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 4번, KBS에 3번을 떨어졌고. 백제대 방송연예과 3번, 서울예전 연극과 6번, 전주우석대, 서일대, 명지대 모두 떨어졌습니다. 집에서 아무리 열심히 웃기는 개그를 짜고, 수만 번 연습을 해도 오디션 심사위원 앞에만 서면 얼어버렸지만 그리고 비참하게 좌절했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7번의 낙방 만에 KBS 17기 공채로 개그맨에 합격을 했지요. 그의 인기는 그의 성실성이 아니면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성실은 남들이 해낼 수 없는 연기를 가능하게 하고, 그의 개그 코너에서의 역할처럼 그를 달인으로까지 인정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일찍이 한국 코미디사에 노력과 성실이란 덕목으로 사람을 웃기려 시도한 배우는 없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었죠. 구태여 예를 든다면 무성영화 시대의 천재 찰리 채플린이 있고, 목숨을 건 무모한 몸 개그로 전 미국을 웃겼던 버스트 키튼이란 배우가 있습니다. 키튼은 슬랩스틱 코미디가 전성기를 이루던 1920~1940년을 풍미했던 희극배우인데요. 그는 바람에 쓰러지게 집을 지어놓고 그 앞에 서서 강풍을 불러일으켜. 집은 성냥갑 엎어지듯 키튼 위를 덮칩니다. 한참 후 먼지가 걷히고 나면 오징어가 되어 있을 것 같은 그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멀뚱거리며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목숨을 건 코미디에 어이가 없어서 웃었죠, 김병만은 딱 그 두 사람의 중간지점에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무모하고 어느 정도 천재적인 개그를 선보인 것입니다. 그는 태권도, 합기도, 우슈, 검도 등의 무술을 바탕으로 ‘달인’, ‘무림남녀’, ‘불청객’, ‘풀옵션’ 등의 코너로 한국식 슬랩스틱 코미디의 새장을 열어.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최우수상, 2009년 제21회 한국PD대상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 2009년 제4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등을 수상하여 재능을 인정받았고.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정글의 법칙으로 생전 처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달인은 쉽게 그저 어쩌다 주어진 이름이 아닙니다. 간절한 소망과 함께 피어난 땀과 눈물의 결실이지요. 불합격 또 불합격을 거듭하면서도 고지가 바로 저긴데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자신을 이겨냈습니다. 외롭고 힘든 길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많은 사람이 인정한 달인이 된 것이죠. 기립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닮고 싶죠. 저 사람도 했는데 나는 왜 못해.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긍정의 삶을 남의 일이라 변명하지 말자. 한 번에 짧은 시간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자.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먼저 행함이 답이다’라는 말은 꿈을 이룬 사람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나에게 가르쳐준 아주 기본적이며 쉬운 공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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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있는거북이는지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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